‘외부자들’ 정봉주, “안철수 전 대표의 길은 정계 은퇴”...날선 비판

입력 2017-07-11 10:09
[연예팀] 정봉주가 안철수를 언급한다.7월11일 방송될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제보 조작’ 사건으로 위기에 몰린 국민의당의 앞날에 대한 외부자들의 날선 비판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국민의당‘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이 상황을 엎을 수 있는 안철수 전 대표의 행동은 정계 은퇴뿐”이라며 일침을 가했다는 후문.이에 전여옥 전 의원도 “정계 은퇴는 얼마든지 시켜줄 수 있다”라며, “머리부터 꼬리까지 사죄의 뜻을 얘기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당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여당이 하는 일을 국민의당이 사사건건 반대한다면 호남 지역의 지지율도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외부자들이 예측하는 국민의당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채널A ‘외부자들’은 금일(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채널A)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