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유로앤캡 충돌테스트 별 다섯개 획득

입력 2017-07-11 10:07
수정 2017-07-11 10:10
폭스바겐은 아테온이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실행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테온은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제동시스템 포함)과 최적화된 차체 구조, 안전 벨트, 좌석 및 에어백의 조합을 통해 4개의 세부 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는 96%를,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는 85%를 받았다. 또 '보행자 보호' 부문에서 85%, '세이프티 어시스트' 영역에서는 82%의 점수를 얻었다. 평가에 반영된 요소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알림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를 위한 긴급제동 기능을 탑재한 '전방 어시스트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에어백은 전면(앞좌석 승객 에어백 비활성화 및 운전자 측 무릎 에어백 포함)과 앞좌석, 뒷좌석의 탑승자 용 헤드 에어백 시스템 그리고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마련된다. 후방 충돌 시 목뼈 손상을 최소화하는 헤드 레스트와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도 탑재됐다.

한편, 폭스바겐 아테온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됐으며 오는 9월부터 유럽 판매에 돌입한다.



김성윤 기자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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