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90분 특별 편성...‘복면가왕 민철기 PD 작품’

입력 2017-07-10 10:55
[연예팀] ‘수상한 가수’가 특별 편성됐다.7월10일 CJ E&M 측은 “tvN ‘수상한 가수’ 첫 방송이 기존 70분보다 20분 늘어난 90분으로 특별 편성됐다”라며, “첫 녹화에서부터 이목을 사로잡을 복제 무대가 탄생했다”라고 전했다.‘수상한 가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 스타들이 무명 가수의 복제 가수로 빙의돼 환상의 무대를 꾸미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와 관련 ‘수상한 가수’의 특별 편성은 경연 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결정됐다는 후문이다.예고 영상에서는 복제 무대가 살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기 스타가 무대 뒤 무명 가수의 노래에 맞춰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판정단과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것.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완벽한 무대에 국카스텐 하현우는 “완전히 제압당했다”라며 감탄하기도. 과연 첫 방송 복제 가수들은 누구일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또한, ‘수상한 가수’는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통해 국내 음악 예능의 한 획을 그은 민철기 PD의 새 음악 예능으로도 방송 전부터 주목 받는 중이다. 민철기 PD는 “신나는 ‘불금’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음악 예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새롭게 탄생할 숨은 진주는 누구일지, tvN ‘수상한 가수’는 1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이후 2회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