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월드 투어 쾌조 스타트...日 치바 5만 관객 동원

입력 2017-07-10 09:07
[연예팀] 태양이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7월1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 태양이 월드 투어 ‘태양 2017 월드 투어 화이트 나잇(TAEYANG 2017 WORLD TOUR WHITE NIGHT)’을 스타트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와 관련 태양은 8일과 9일 이틀간 일본 치바 조조(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더불어 5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태양은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총 19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 코, 입’을 부를 때는 태양만의 감성 보컬과 매력을 극대화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고. 또, ‘링가링가’ 무대에서는 역동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태양은 “오늘 밤은 내가 있으니까 태양이 저물지 않는다. 하나가 돼 끝까지 밤하늘을 밝혀보자”라고 말하며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는 전언. 한편, 일본 치바 공연을 마친 태양은 8월 5일과 6일 일본 고베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또, 8월26일과 27일에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3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