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모터스, 오프로드 픽업트럭 '닛산 타이탄 및 프론티어' 출시

입력 2017-07-04 13:20
수정 2017-07-04 13:22
RV모터스가 닛산 픽업트럭 타이탄과 프론티어 오프로드 전용 차종을 국내 병행수입한다고 4일 밝혔다.



닛산 타이탄은 길이 5,803㎜, 너비 2,050㎜, 높이 1,960㎜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V8 5.6ℓ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390마력, 최대 54.5㎏·m의 힘을 낸다. 견인력은 4,417㎏에 달한다. 연료효율은 도심 6.4㎞/ℓ, 고속도로 8.9㎞/ℓ(4륜구동, 5인승 크루캡 기준)이다.

오프로드 성능을 끌어올린 타이탄 프로 4X는 18인치 투톤 경량휠과 올-터레인 오프로드 타이어(P275/70R18)를 장착하고 빌스테인 오프로드 퍼포먼스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내리막 험로에서 일정속도로 내려올 수 있는 힐 디센트 컨트롤과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 전자식 록킹-디퍼렌셜도 갖췄다. 여기에 하부 및 트랜스퍼케이스를 보호하는 강철 스키드 플레이트도 넣었다.



편의품목은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원격으로 에어컨과 시동을 켤 수 있는 스마트키, 서브우퍼가 포함된 락포드 포스게이트 오디오시스템을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사각지대 경고시스템(BSW), 후방 교차통행 경고시스템(RCTA), 트레일러의 자세를 컨트롤 해주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다.

프론티어는 미국시장에서 매월 6,000대 이상 판매되는 중형 픽업트럭으로, 길이 5,219㎜, 너비 1,849㎜, 높이 1,745㎜, 휠베이스 3,200㎜에 이른다. V6 4.0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 261마력, 최대 38.8㎏·m의 성능을 발휘한다. 견인력은 2,853㎏, 효율은 도심 6.4㎞/ℓ, 고속도로 8.9㎞/ℓ이다.



오프로드 전용인 프론티어 프로 4X 역시 전자식 록킹-디퍼렌셜과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빌스테인 오프로드 퍼포먼스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16인치 투톤휠과 P265/75R16 사이즈 타이어도 장착했다.

이외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에어백, 커튼에어백과 차체자세제어장치, EBD-ABS, 언덕 출발 시 밀림 방지 장치(HSA), 힐 디센트 컨트롤(HDC), 액티브 브레이크 리미티드 슬립(ABLS) 등 안전품목와 락포드 포스게이트 오디오시스템을 탑재했다.

두 차종 모두 5인승 4도어 크루캡이다. 가격은 타이탄 8,550만~8,910만원, 프론티어 5,000만~6,990만원이다.



RV모터스는 2년·4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기간 내 엔진오일을 무상 지원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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