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쿨, 쌍용차 G4 렉스턴에 틴팅 서비스 공급

입력 2017-07-04 12:35
브이쿨코리아가 쌍용자동차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7월 한 달간 G4 렉스턴과 코란도C 신차 구매자에게 65만원 상당의 열차단 틴팅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브이쿨은 금 등의 희귀금속 원료와 고도화된 스퍼터링 기술을 적용한 틴팅 필름이다. 세계 시장에서 20년여년간 판매됐으며 우수한 열차단 기술로 대만, 인도네시아 등 연중 기온이 높은 국가에서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6년 전 출시됐으며 매년 150%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브이쿨코리아 관계자는 "브이쿨의 경우 국내 소비자의 80% 이상이 수입차 오너였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소비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대형 SUV가 패밀리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운전 중 자외선이나 태양열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을 위주로 큰 만족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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