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제안

입력 2017-07-04 10:30
수정 2017-07-04 12:44
한국토요타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렉서스 브랜드 포럼'을 열고 '브레이브 디자인'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렉서스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2012년 렉서스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토요타그룹 사장인 토요다 아키오가 본 프로젝트의 치프 브랜딩 오피서이자 드라이빙 마스터로서 임무를 시작했다.

브레이브 디자인은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로, 자동차 디자인뿐 아니라 럭셔리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와 같은 브랜드 체험 공간에서부터 자기 부상 기술을 활용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 보드 '호버 보드', '렉서스 스포츠 요트'와 같은 최첨단 기술의 소개는 물론, '렉서스 쇼트 필름',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까지 다방면에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도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렉서스 홈페이지 리뉴얼, 자신만의 신념과 독창성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는 타쿠미(장인) 발굴 프로젝트 '렉서스 크레이티브 마스터'도 올 8월부터 시작한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스피로스 포티노스는 "한국은 지난해 세계 렉서스 판매 8위를 차지했다. 한국 소비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높은 안목, 럭셔리에 대한 요구가 다른 어떤 시장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수준높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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