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임윤아가 ‘연기돌’로 불리는 데에 있어서 소신을 전했다.
7월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상협 PD,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임윤아는 ‘연기돌’로 불리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데뷔한지 십년정도 됐지만 배우로서 많은 작품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여드려야 할 것, 해봐야 할 것, 느껴봐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저와 (임)시완 오빠와 둘다 아이돌임과 동시에 연기를 하는데... 그중에서 오빠는 최고의 연기돌이다. 그런 오빠와 연기를 해서 좋았고 에너지가 강해서 느낀 부분도 많다. 특히 칸을 다녀왔으니 남다르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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