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합류...‘전원책을 대체’

입력 2017-06-30 10:04
[연예팀] 박형준이 전원책을 대신한다.6월30일 JTBC ‘썰전’ 측은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이자 새로운 패널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합류한다. 7월6일 방송부터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와 관련 그동안 ‘썰전’ 제작진은 6월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을 물색해왔고, 박형준을 새로운 보수 패널로 확정했다.박형준은 국회의원은 물론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이 있어 정치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물. 또한, 다양한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논객으로서의 입담을 여러 차례 뽐내기도 했다.또한, 박형준은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함께 ‘썰전’에 출연해 ‘합리적 보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던 적 있다.이 가운데 제작진은 유시민 작가와 새 패널의 호흡을 가장 염두에 뒀다는 후문. 유시민 작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박형준 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라고 언급했던 바 있다.한편,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첫 출격하는 JTBC ‘썰전’은 7월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