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모으고 군침 돌게 하는 맛있는 CF

입력 2017-06-26 16:00


[이희수 기자] 평소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자 TV를 켜면 CF 영상에 어김없이 눈길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야심한 밤 식욕이 오를 때 나오는 음식 광고는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눈을 사로잡고 군침을 돌게 하는 맛있는 CF를 살펴본다.

오뚜기 ‘진짬뽕’

탱탱한 면발이 ‘후루룩’ 넘어가며 기분 좋은 식감을 주는 라면. 그중에서도 짬뽕 라면은 얼큰한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뚜기 진짬뽕은 명품 배우 황정민이 모델로 나서며 CF를 볼 때마다 짬뽕라면에 대한 식욕이 솟아오르게 만든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진짬뽕. 탱글탱글한 면에 유성스프가 더해져 화끈한 불맛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파 기름을 내고 해물이나 돼지고기를 첨가하면 좀 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 ‘고메 함박스테이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으로 부드러운 함박 스테이크. CJ제일제당에서는 함박 스테이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내놓았다.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 등으로 ‘윰블리’라는 애칭을 얻고 최근 tvN 예능 ‘윤식당’에서 반다나 스타일을 유행시킨 배우 정유미가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정갈하게 베어 먹고 미소를 짓는 그의 모습이 부드러운 식감을 상상하게 한다. 반숙한 계란을 올려 터뜨려 먹으면 데미그라스 소스와 조화를 이뤄 고소함과 함께 눈과 입도 함께 즐거워진다.

굽네치킨 ‘굽네 갈비천왕’

10여 가지의 채소와 과일로 맛을 내 ‘단짠단짠’한 갈비구이 맛을 자랑하는 굽네치킨의 굽네 갈비천왕. 오븐에서 구워 담백하고 기름에 튀긴 치킨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또 오해영’,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출연하며 ‘먹방 여신’, ‘서블리’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서현진이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영상에서 즐겁게 굽네 갈비천왕을 먹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갈비천왕은 볼케이노처럼 치밥으로 즐겨도 좋다. 상큼한 파채에 왕중왕 소스를 넣어주면 밥도둑으로 재탄생한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오뚜기,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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