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7월15일까지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신형 디스커버리와 함께하는 '2017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소비자 체험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올해엔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장애물이 설치된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7가지 오프로드 체험 코스를 마련하고미끄러운 노면과 불규칙적인 노면을 종합 연출한 수평 스프릿 뮤 코스를 신설했다. 특히올 7월 출시할 신형 디스커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30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양재화물터미널)을 시작으로 7월6일 대구(이월드), 8일 부산(벡스코), 15일 군산(새만금 컨벤션)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이뤄진다. 행사장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은 특수 설계 및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안전 관련 검사를 마쳤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 랜드로버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www.landroverkore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행사장에 참가한 소비자는 올 7월 공식 출시 예정인 올 뉴 디스커버리를 포함해 국내 판매중인 랜드로버 전 제품을 운전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신형 디스커버리의 압도적인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국내 공식 출시 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심 속에서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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