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임직원, 학교 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서

입력 2017-06-19 14:04
수정 2017-06-19 17:47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은평구 상신초등학교에서 ‘안심 학교 담벼락’ 그리기 봉사활동을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과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범죄 예방 디자인(셉티드, CPTED)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학교 담벼락를 화사한 벽화로 꾸미고, 스쿨존 안내판과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안내구조물을 설치했다.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주제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들이 서로 연결 확장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현대차, “아이들 상상 속 자동차, 실물로 만들어요"

▶ 폭스바겐, 6세대 폴로 공개..천연가스 엔진 탑재

▶ [하이빔]'코나' 공격에 '티볼리'가 안도(?)하는 이유

▶ 2017 슈퍼레이스 3전, 스피드웨이 지배자는 조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