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 어폰’, 포스터 & 티저 예고편 공개...7월 개봉 확정

입력 2017-06-01 11:06
[연예팀] ‘애나벨’ 감독이 돌아온다.6월1일 영화 ‘위시 어폰(감독 존 R. 레오네티)’의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7월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위시 어폰’은 클레어(조이 킹)가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 박스를 얻은 후,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오리지날 호러. 영화 ‘애나벨’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다.포스터는 말하는 모든 것을 이뤄주는 뮤직 박스를 중심으로 몸을 웅크린 소녀의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활짝 열린 박스는 인물을 삼켜버릴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영화가 그려낼 공포에 관한 단서를 제공한다.티저 예고편은 ‘수상한 물건 발견 시 함부로 만지지 말 것’이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이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뮤직 박스를 바라보는 클레어가 경고를 모두 무시한 채 소원을 비는 모습이 등장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특히, 예고편 끝에 울려 퍼지는 뮤직 박스의 기이한 멜로디는 영상이 끝난 후에도 관객의 귓가에 맴돌며 ‘위시 어폰’이 선사할 충격과 공포를 짐작케한다.한편, 영화 ‘위시 어폰’은 7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우성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