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100번째 사랑’, 상반기 최고 로맨스 화제작...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5-26 16:13
[연예팀] 2017년 상반기 최고의 로맨스.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감독 츠키카와 쇼)’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인생 레코드를 발견한 리쿠(사카구치 켄타로)가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아오이(미와)의 슬픈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시간 여행을 그리고 있는 타임리프 감성 로맨스물이다. 상반기 최고 로맨스 기대작이자 일본 톱스타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첫 국내 개봉작으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작품으로 지난 25일 개봉 첫날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권력에 저항한 정치인이자 칠레의 전설적인 시인 네루다를 그리고 있는 화제작 ‘네루다’, 전설을 남긴 세계적인 록밴드 엑스 재팬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위 아 엑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장편 데뷔작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국내 화제작 ‘쇠파리’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1위를 기록한 것. 특히 2위를 차지한 ‘쇠파리’에는 트리플 스코어로, ‘네루다’ ‘위 아 엑스’보다 약 열 배의 관객 동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5월 넷째 주 전체 개봉 외화 중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이어 2위,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지만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6위를 차지했다. ‘너와 100번째 사랑’은 인기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오오시마 사토미가 각본을,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단 한 편으로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공기인형’ ‘메종 드 히미코’ ‘시간을 달리는 소녀’ ‘허니와 클로버’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소라닌’ 등 일본 최고의 로맨스 명작을 만든 제작진들이 총출동한 타임리프 로맨스이다. 한편, 5월25일 개봉 첫날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흥행 질주 조짐을 보이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상반기 최고의 로맨스 화제작 ‘너와 100번째 사랑’은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엔케이컨텐츠)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