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파수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5월18일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 측은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CCTV 추격 콘셉트의 1차 티저와 스피드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 2차 티저로 영화 같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던 바 있다.‘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을 잡는 ‘파수꾼’의 활약과, 이들이 서로 아픔을 치유하고 정의를 실현해가는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는 딸을 잃은 엄마 조수지(이시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딸의 장례를 치르는 조수지의 얼굴은 말로 표현 못할 슬픔으로 가득하다.이어 딸 유나(함나영)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지는 아이의 작은 신발. 유나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그런가 하면 장도한(김영광)의 내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진저리나도록 아니까”라는 내레이션과 이어지는 “그 여자 손으로 계속 싸우게 할거야”라는 대사는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파수꾼’)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