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메이크업 베이스로 볼 수 있는 긍정적 효과

입력 2017-05-19 16:40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첨단기술의 발달로 메이크업 베이스는 메이크업과 더러운 공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넘어서게 됐다. 각종 아데노신, 살리실산 등 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추가된 것.

이전의 메이크업 베이스가 자외선 차단이나 화이트닝에 보조적이었다면 요즘은 화이트닝 성분을 함유해 멜라닌 관리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메이크업 베이스 자체의 고효율 미백 성분이 모세포에 직접 작용하고 멜라닌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시킨다. 심지어는 반점을 연하게 케어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베이스 제품은 유전자 과학 기술로 각종 유효 성분과 결합돼 에센스 기능을 보유한다.



장점 1 항산화 안티프리라디칼

최근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에는 녹차, 비타민 E등과 같은 풍부한 항산화 성분 및 고농도 영양 공급 성분이 함유돼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즉 메이크업 베이스를 쓰면 안티 에이징 제품도 함께 사용하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일부 메이크업 베이스에는 ‘해독’ 기술이 접목돼 있다. 여기에 블루베리와 같은 ‘항산화 스타 성분’을 추가하면 제품이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니게 된다. 이로써 피부 산화로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노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점 2 간단해진 메이크업 준비

흔히 ‘자외선 차단제를 먼저 사용해야 하는지, 메이크업 베이스를 먼저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제 기능이 하나로 통합돼있다. 어떤 것을 먼저 사용할 지는 각자의 기호와 습관에 따르면 된다. 사실 메이크업 베이스는 처음에는 파운데이션이 고르게 발리는 것을 돕고 모공을 감추는 역할을 하며 ‘메이크업 전 로션’이라 불렸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대부분 글리세린류 유지 수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산뜻하고 얇게 발리며 약간의 글리터, 형광 분말도 포함돼있다. 광반사 원리로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옅은 피치색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혈색 좋은 피부로 표현할 수 있게 돕는다. 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도 포함해 피부 탄력에도 효과적이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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