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기자] 보통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자신 있게 나의 취미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특히 바쁜 생활 속 나만의 취미를 갖는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법이다.
하지만 독서는 지겹고, 운동을 하기엔 너무 제한이 많다. 당신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취미들을 알아보자.
캘리그라피
엉망인 글씨체가 걱정이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만의 글씨체만으로도 충분히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캘리그라피. 서예와 같이 붓을 이용한 캘리그라피와 휴대가 간편한 붓 펜, 아날로그한 매력의 딥 펜까지 종류가 다양해 나에게 딱 맞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수채화
소녀다운 매력이 가득한 수채화. 물의 양으로 색감을 조절해 그리는 수채화는 그래픽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해 특히 여성들에게 주목받는 드로잉 방법이다. 엽서 한쪽에 그려 쪽지를 보내거나, 그림을 작은 액자에 담아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자수
바느질에 소질이 없거나 여성스러운 성품의 소유자가 아니어도 된다. 그저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정성껏 수 놓는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을 얻게 될 것. 혼자 있는 시간이 낯설거나 조용한 곳에서 온전히 그곳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꽃
최근 부쩍 직접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만드는 이가 늘어났다. 꽃시장에도 소매로 꽃을 사는 이가 늘어나 북새통을 이룰 정도다. 처음 꽃을 만진다면 오아시스를 이용해 꽃을 꽂아 완성하는 플라워 바스켓을 추천한다. 잡는 방법이 어려운 핸드타이드보다 시작하기 좋고, 수분을 가득 머금은 오아시스 덕에 조금 더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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