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 높인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출시

입력 2017-05-18 11:38
수정 2017-05-24 21:25
현대자동차가쏘나타뉴라이즈 하이브리드를18일부터시판한다고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하이브리드는지난3월출시한쏘나타부분변경의 디자인과 편의·안전품목을계승하고배터리성능강화,실효율개선등상품성을 높인 게특징이다.

외관은 파란색헤드 램프베젤과 새로운디자인의공력휠,LED리어콤비클리어렌즈, 히든형머플러,전용엠블럼등으로 친환경 이미지를 살렸다. 전용 색상은 '하버시티(외장)'와'에메랄드블루(내장)'를추가했다.

실내는 하이브리드전용슈퍼비전클러스터를적용,주행정보의 시인성을높였으며 배터리충전량과운전습관을확인할수있는에코게이지,관성주행안내기능을포함해경제운전을돕는다. 편의품목은원터치 공기청정 모드,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스마트폰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8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갖췄다. 안전품목은 운전자지원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하이브리드카의핵심 기술인리튬이온폴리머의용량을기존1.62㎾h에서1.76㎾h로8.6%늘려전기로만운행가능한전기차모드의효율을 높였다. 또불필요한에너지소모를줄이기위해운전석만부분냉난방하는운전석개별공조 시스템을 채택했다. 복합 기준 연료효율은 18.0㎞/ℓ다.(구연비기준3.2%향상. 16인치타이어기준)

새 차의 판매가격은스마트2,886만 원,모던3,050만 원, 프리미엄3,170만 원,프리미엄스페셜3,358만 원이다(세제혜택후기준). 기본트림인 스마트는 상품성 개선과 공기청정모드, 고성능 에어컨 필터, 클러스터이오나이저,오토디포그등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했다. 프리미엄트림은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LED 헤드 램프, 후측방경보 시스템등을 더하면서 가격을40만 원 인하한 3,170만 원으로책정했다.

한편, 현대차는새로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배터리평생보증, 하이브리드전용부품10년또는 20만㎞보증,중고차최대 3년62%잔가보장, 어드밴티지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등의보장 서비스를함께시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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