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안전성 높아 보험료 낮다

입력 2017-05-18 10:30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보험개발원의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RCAR) 테스트에서 SUV 최고 평가를 받았다.18일 쌍용차에 따르면 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한다. 1~26등급 내에서 산정하며 결과에 따라 해당 제품의 자차보험료 할인∙할증이 결정된다. 등급 숫자가 클수록 우수하며 G4 렉스턴은 21등급을 얻었다. 평가 결과에 따라 G4 렉스턴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G4 렉스턴은 쌍용차가 포스코와 협력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사각지대감지장치(BSD) 등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을 통해 안전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저렴한 수리비용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점도 이번에 검증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한편, G4 렉스턴은 최근 대한인간공학회 주관의 17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 안락성, 사용자 환경 등을 인정 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폭스바겐코리아 엔진 재점화, 출격 준비 마친다▶ 볼보차, 결국 디젤 포기...EV에 투자▶ [하이빔]업무용 차를 개인이 공유하는 시대▶ [하이빔]2030년 개인 경유차 퇴출, 현실성 있나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