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생술] 17 SS 패션 트렌드 ‘플라워 패턴’

입력 2017-04-28 15:43
[조원신 기자] 계절이 오고 가듯 유행 또한 돌고 돈다. 패션은 그러한 흐름에 민감하다. 그래서 더더욱 재밌다.봄을 시기해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어느덧 봄바람이 상쾌하게 불어오는 날씨가 되었다. 화창해진 날씨에 발걸음은 물론 옷차림도 가벼워진다. 올해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올 시즌 역시 다양한 패턴과 다채로운 소재가 컬렉션을 수놓았다. 근 몇 년간 즐겨 사용되지 않았던 소재부터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까지 화려하게 런웨이를 수놓았다. 그중 꽃피는 계절과 완벽한 궁합을 이루는 ‘플라워 패턴’에 대해 소개한다.소녀시대 서현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4월26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행복 나래 본사에서 진행된 ‘2017 행복 얼라이언스 협약식’ 행사에 참여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이날 서현은 다양한 패턴의 꽃무늬가 수놓아진 부분 시스루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깔끔한 화이트 블랙 컬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플라워 패턴의 의상을 통해 그의 단아한 매력이 더더욱 부각했다.배우 류혜영의 ‘플라워 시스루 원피스’ 배우 류혜영이 4월18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 언론 시사회에 참여해 매끈한 다리맵시와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이날 류혜영은 남색과 보라색이 섞인 꽃무늬의 반투명 원피스를 입고 가죽끈 하이힐로 마무리했다.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시스루 패션이지만 그의 신비로운 마스크와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배우 윤세아의 ‘플라워 패턴 블루종’ 배우 윤세아가 JTBC 예능 ‘가자고’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을 찾은 그는 발랄한 봄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특히 그는 이번 시즌 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빈티지 풍의 플라워 패턴이 새겨진 블루종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깔끔한 화이트이너와 청바지 그리고 선글라스와 액세서리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 패션이 완성됐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