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결식아동 돕기 위해 나선다

입력 2017-04-26 13:40
금호타이어가 사회공헌 기업 연합체인 '행복 얼라이언스'와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SK그룹의 '행복나눔재단'의 주최 하에 일반기업과 사회적 기업, 비영리기관 등이 각사에서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효율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설립했다. 올해 2차로 발족한 행복 얼라이언스에는 금호타이어를 비롯한 22개의 회원사가 참여한다.

금호타이어는 행복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등 결식 아동을 후원하는 '행복 도시락' 사업에 참여해 도시락 배송차에 타이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도시락 외에도 비타민, 음료, 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하이빔]G4 렉스턴, '고급 SUV'의 저가 트림이 통할까

▶ [시승]뼛속까지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Q30S 2.0t

▶ 포드, 대나무를 자동차 내장재로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