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8’, 선거 포스터 공개...‘4人4色 공약 열전’

입력 2017-04-17 10:26
[연예팀]‘존쎄당’ 기호 2번 샤를리즈 테론?4월17일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 게리 그레이/이하 분노의 질주8)’의 배급사 UPI코리아 측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등장인물들 개개의 매력이 담긴 패러디 선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분노의 질주8’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매번 진화하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를 선사 중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최신작이다.이번에 공개된 ‘분노의 질주8’ 포스터들은 영화의 설정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먼저 ‘민머리당’ 소속 빈 디젤 포스터는 “깨끗한 정치를 위해 머리까지 밀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시리즈에서 도미닉 역을 통해 최강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빈 디젤은 ‘학연 지연 연고주의 철폐’라는 공약을 내세워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케 한다.이어 “첨단 시스템으로 소통 하겠습니다”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샤를리즈 테론의 선거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포스터 속 ‘존쎄당’ ‘불통•무력 통치 척결’과 같은 문구는 이번 영화에서 그가 맡은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한편, 이 밖에도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의 선거 포스터들을 공개한 영화 ‘분노의 질주8’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UPI코리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