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하정우 재능기부...명품 보이스로 웰메이드 다큐 탄생

입력 2017-04-14 11:30
[연예팀]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 목소리만으로 관객 매료시킨다.미국 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여선교사 7인’ 중 유일한 한국 파견 선교사 서서평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감독 홍주연)’가 배우 하정우의 재능기부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본명: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터널’ ‘암살’ ‘군도: 민란의 시대’ ‘황해’ 등 다수의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등극한 하정우는 ‘허삼관’ ‘롤러코스터’로 직접 메가폰을 잡는가 하면 ‘싱글라이더’의 제작 등 영화계 전반에 걸쳐 폭넓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로 첫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한 하정우는 내레이션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작품에 참여해 영화계는 물론 교계에도 뭉클함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크리스천 연예인 중 한 명으로 “내가 있는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한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는 하정우는 낮은 곳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며 진정한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았던 서서평 선교사의 이야기를 진실된 목소리로 전할 예정. 이미 예고편을 통해서도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전하는 하정우의 내레이션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다수의 광고를 통해서도 사랑 받고 있는 하정우의 명품 보이스는 그 존재만으로도 작품의 완성도까지 높이며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를 극장에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한편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기며 진정한 예수의 말씀을 몸소 보여준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오는 4월26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사진제공: 커넥트픽쳐스, 아티스트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