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무너지는 메이크업, 원인이 뭘까?

입력 2017-04-13 14:43


[우지안 기자]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외출을 하더라도 웬일인지 금세 무너지는 메이크업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면 세안 습관부터 다시 점검해봐야 한다.

특히 봄철 건조한 대기와 낮과 밤의 온도 차는 메이크업을 들뜨게 하고 무너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피부 또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에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위한 뷰티 팁을 알아보자.

▶메이크업을 위한 기초 케어



온도가 급변하는 환절기에는 피부 수분이 쉽게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 보충을 확실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수분 크림만 듬뿍 바르는 것이 아닌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시켜 속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 베이스를 만들어줄 것.

기초 케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 피부 상태에 따라 클렌저를 달리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피부 장벽이 약해져 민감해진 상태 이거나 평소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면 약산성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 1-2회 정도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여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줄 것.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TIP





탄탄한 기초 스킨케어를 마쳤다면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바탕은 완성된 셈. 우선 메이크업을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적이다. 하루 종일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베이스 제품 사용이 중요한 데 프라이머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정돈해주자.

하지만 과하게 사용할 경우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다. 울긋불긋한 피부 톤과 홍조를 커버하고 싶다면 그린 베이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고 피부 톤을 밝게 하고 싶다면 핑크 계열의 베이스를 사용할 것.

[24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위한 잇★템]





0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마일드 버블 클렌저 수분을 지켜주는 천연 유래 오일 성분이 들어가 자극이 적고 pH5.48 약산성 세안으로 피부 보습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클렌저

02 베리떼 마일드 필링 젤 천연 유래 섬유소인 셀룰로오즈의 마일드한 필링 효과로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선사하며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필링 젤

03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스틱 유수분 조절이 안되는 미간과 트러블 나는 턱, 양 볼에 발라주면 매끈하고 보송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 프라이머

04 마몽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워터 베이스 내용물에 크림 입자를 조합하여 산뜻한 흡수력은 물론 보습 지속력까지 강화해주는 수분 크림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베리떼, 바닐라코, 마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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