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2017년 봄 가요계는 걸그룹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은 물론이고 여자친구, 러블리즈 등 사랑스러운 콘셉트의 걸그룹들도 인기다.그런 가요계에 포부 넘치게 등장한 걸그룹이 있다. 바로 프리스틴과 구구단. 엠넷예능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던 멤버들이 대거 포함된 걸그룹으로 어디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아이오아이와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두 걸그룹의 매력을 살펴보자.>> 프리스틴과 구구단의 전신, 아이오아이
프리스틴과 구구단은 새롭게 가요계에 등장한 신인 걸그룹이지만 그들 사이엔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각 그룹의 멤버 중 아이오아이 출신이 있다는 것.아이오아이는 엠넷 예능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한 11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101명의 지원자들이 걸그룹을 꿈꾸며 도전해 국민오디션을 거쳐 최종 11명의 멤버로 구성된그룹이 완성됐다. 1년 기한의 프로젝트성 그룹이었지만 큰 인기를 얻어 연예계에서 얼굴을 알리는 발판이 마련됐다.>> 아이오아이에서 프리스틴과 구구단으로
프리스틴에는 아이오아이에서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었던 임나영과 빼어난 미모로 비주얼을 담당했던 주결경이 포진 해 있다.프리스틴보다 먼저 가요계에 등장한 구구단에는 아이오아이에서 마지막까지 1위 경쟁을 했던 김세정과 귀여움을 담당해 사랑스러움을 뽐냈던 강미나가 합류해 그룹을 이끌어 가고 있다.>> 큐티, 러블리 ‘구구단’ 매력포인트
구구단의 매력 포인트는 그룹으로, 개인으로 멤버 각각의 매력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구구단은 2016년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아이오아이를 뒤로 하고 새롭게 가요계에 등장했다. 아이오아이 출신의 세정, 미나를 비롯 11명의 멤버에 포함되진 못했지만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나영을 중심으로 그룹을 구성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무대에서 아이돌로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예능계에서도 물 만난 듯이 활약을 이어나가는 세정으로 인해 구구단의 인지도는 점점 높아지는 중이다. 발랄하고 활기찬 모습을 강점으로 내세워 예능프로를 통해 구구단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소속사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지코와 함께 낸 앨범이 음원차크 순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로서의 싹을 보여주고 있다. 세정 뿐만 아니라 소이를 비롯 미나, 나영 등의 멤버 개개인이 가요, 예능, CF계를 정복할 기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쏘 핫 ‘프리스틴’ 매력포인트
2017년 3월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프리스틴은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아이오아이 11명의 멤버에 포함됐던 나영, 결경을 비롯하여 ‘프로듀스 101’으로 얼굴을 알린 시연, 은우, 로아, 레나, 유하 등이 포진해 열 명의 멤버 중 무려 7명이나 이미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프리스틴은 신인답지 않은 각 잡힌 군무와 무대 장악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오랜 연습 기간과 함께 멤버 중 대다수가 ‘프로듀스 101’을 통해다양한 경험을 해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과 무대연출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사진출처: ymc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구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프리스틴 공식 인스타그램,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