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니면 언제 입을 거야~? 화이트 미니 원피스

입력 2017-04-04 10:00
[정아영 기자] ‘봄’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꽃이다. 누구나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꽃망울을 보면서 심장이 뛰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 이렇듯 설렘의 계절이다 보니 몸도 마음도 한껏 화사해지고 싶다. 이럴 때 생각나는 룩은 눈부시게 하얀 원피스. 개화가 시작되고 따사로운 날들이 이어지는 요즘이야말로 청순하고 러블리한 화이트 원피스 입기에 딱 좋은 시기 아닐까.#정채연 2017 서울 패션위크를 방문한 정채연은 순백의 미니 원피스와 슬림해진 바디라인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팔 부분이 레이스와 시스루로 처리되어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냈으며 허리는 잘록하게 표현하고 밑단은 풍성하게 퍼져 발랄한 느낌까지 더해졌다.또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와 별 장식이 돋보이는 핑크 컬러 드롭 이어링으로 깜찍한 포인트를 부여했으며 스킨 컬러 스틸레토힐로 화사한 봄 패션을 완성했다.#한채영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채영은 레이스가 장식된 시스루 미니 원피스로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도드라진 레이스 장식과 화이트 컬러가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지만 동시에 블랙으로 택한 이너와 허리 부분의 블랙 포인트가 은근한 섹시미를 더해 주었다.여기에 5:5 가르마의 롱 웨이브 헤어와 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토오픈 슈즈가 더해져 한층 더 고혹적인 분위기가 완성됐다.#태연 데뷔 10년 차 걸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현역 아이돌다운 상큼하고 걸리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네크라인에 깜찍한 리본이 장식된 레이스 미니 원피스를 입고 허리에 가는 벨트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몸매 라인을 드러냈다. 또한 걸리시룩에 잘 어울리는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진주 액세서리와 베이지 컬러 샌들을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소녀감성이 느껴지는 로맨틱한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