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방한...쌍용차 지원 '이상 무'

입력 2017-04-03 14:10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3일 쌍용차에 따르면 아난드 총괄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에 참석해 G4 렉스턴 공개 현장을 지켰다. 이날 저녁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인도 양국 간 자동차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다음날인 31일엔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R&D 센터를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G4 렉스턴을 직접 시승한 뒤 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제주도로 이동, 부품협력사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아난드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쌍용차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회사와 마힌드라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양사 간 공동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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