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기자] 날이 점차 풀리면서 생겨나는 설레는 마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요즘.특별한 기억과 편안함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로 떠나보자.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인 ‘호캉스’는 시즌이 따로 없어 언제든지 문을 두드리기만 하면 질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넓고 폭신한 침대는 보자마자 뛰어들어 파묻히고 싶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오퍼로 쉴 틈 없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힐링 타임을 만들어주는 것. 지금 당장 예약하고 싶은 국내 호텔 4곳을 소개한다.제주도_해비치 호텔 제주
청정한 제주 남쪽에 위치한 해비치 해변. 해비치 호텔은 그 맑은 바다를 따라 자리하고 있다. 낮에는 자연의 푸른빛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밤에는 무드 있는 조명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준다. 라운지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멜로디는 그야말로 금상첨화.요즘처럼 날이 따뜻할 때는 잔디밭 폭신한 베드에 누워 제주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과 다이닝을 함께 제공하는 시즌별 스페셜 패키지를 노려 행복한 1박을 보내보자.위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37강릉_씨마크 호텔
강릉의 넓게 트인 푸른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굉장한 광경을 자랑하는 씨마크 호텔. 객실 전체가 오션뷰다. 때문에 저녁 일몰은 물론 아침 일찍 눈을 뜨면 강릉의 일출을 침대에서 감상할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하늘과 바다가 맞닿아있는 듯한 루프탑 풀은 넓은 하늘과 바다 사이에서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다. 밤 수영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위치: 강원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2부산_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해운대 앞바다가 보이는 파라다이스 호텔. 고품격 전망과 함께 스파 시간을 선사하는 오션 스파 시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특히 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져다준다. 멀지 않은 곳에 오션풀도 있어 스파와 수영을 모두 즐길 수 있다.방 안에만 있기가 따분하다면 바로 호텔 외부로 나오면 된다. 언제나 핫플레이스인 해운대 바다가 바로 앞에 있기 때문.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도 구경하고 가까운 곳에 시장이 있어 부산의 먹거리 또한 경험 가능하다.위치: 부산 해운대고 해운대해변로 296서울_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높은 빌딩숲의 서울 도심에서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호텔의 넓은 실내 수영장 옆에는 따뜻한 자쿠지가 있어 안락함을 더해준다. 요즘에는 다양한 고품격 딸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딸기 뷔페로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또한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를 위한 스파 프로모션, 바디 트리트먼트 프로모션 등 심신 안정을 돕는 여러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좀 더 합리적으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위치: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사진출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 씨마크 호텔 홈페이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홈페이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홈페이지, 네이버 호텔)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