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만도, "모터쇼에서 ADAS 간접 경험하세요"

입력 2017-03-30 16:05
만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기술 기반의 운전(Drive with Technology)'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64종의 부품과 기술을 공개했다.30일 만도에 따르면 우선 첨단 자동차 기술을 적용한 전기 자전거 '만도풋루스'를 출품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제품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스마트폰 앱 연동 시스템을 접목한 첨단 HMI를 장착했다.이를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 조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주행거리 또한 100㎞ 이상으로 확장됐다.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RC(능동형 캘리퍼)', 후륜 제어를 통해 차의 안정성을 높인 'RWS(후륜 조향 시스템)', 최적의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SDC(지능형 현가장치)',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한 운전자 편의안전 기능 등도선보였다.특히독특한 전시기법이 주목받았다.모션 인식 모니터를 활용한 제품소개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작동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 또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실제 자동차를 접목해 구현한 모듈카를 마련해섀시·전자·친환경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VR기기를 이용한 3D체험관도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이 AEB(긴급자동제동시스템), JA(교차로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AES(자동 조향시스템) 등을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스하키 가상현실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이 외에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문 4개사인 한라홀딩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만도브로제, 한라 스텍폴이 참가해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블랙박스 등 부품‧용품을 선보였다.







일산=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2017 서울모터쇼, "자율주행 기술 확인하고 직접 시승하세요"▶ 2017 서울모터쇼, 놓치면 후회할 차 모아보니▶ [모터쇼]현대차, 효율 높인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품▶ [모터쇼]기아차, 고급차 도약을 위한 첫 차 '스팅어'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