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 출시

입력 2017-03-20 10:16
수정 2017-03-23 08:38
람보르기니가우라칸RWD(Rear Wheel Drive)스파이더를국내에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우라칸RWD스파이더는지난해11월공개한 차로,4륜구동차와는차별화된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지붕 개폐시간은 약 17초로, 시속 50㎞ 이하에서 여닫을 수 있다. 통합형 덕트는 지붕을 연 상태에서발생하는 진동을 줄이며 윈드가드를 장착하면 내부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동력계는 V10 5.2ℓ자연흡기엔진을얹어 최고580마력을발휘한다. 공차중량은1,509㎏으로 1마력당2.6㎏의중량비를낸다.정지상태에서시속100㎞까지도달하는 데 3.6초가 걸리며최고속도는319㎞/h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LDF로 '런치 컨트롤'을 지원한다.

섀시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과 LDS 가변조향비 시스템을 우라칸 RWD 스파이더에 맞게 조정했다.차의 중심부엔 LPI 센서 시스템을장착했다.차의 모든 움직임을 감지, 실시간으로스티어링 및 안정성 컨트롤 시스템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에 전달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3억2,000만 원대에서 시작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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