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제 6회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과 장학생 가족들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여식이 끝난후에는 티볼리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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