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신린아, 바라만 봐도 훈훈한 부녀 케미

입력 2017-03-19 14:00
[연예팀] ‘피고인’ 지성이 신린아와 다정한 투샷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월18일 오후 공식 SNS에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고인’에서 부녀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지성과 신린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해당 사진은 지난 ‘피고인’ 16회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정우(지성)가 딸 하연(신린아)과 오랜만에 따뜻한 부녀간 정을 느끼며 아침을 맞이하는 장면. 그동안 숱한 역경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만나 씩씩하게 이겨내려는 아빠와 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이처럼 눈물 없인 못 볼 두 사람의 부녀 케미는 사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사진 속 정우는 하연이의 작고 귀여운 고사리 손을 애틋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하연의 모닝 뽀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와 관련, 아역 배우 신린아는 극 중 아빠인 지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신린아는 최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롤모델로 지성을 언습하며 “진짜 아빠같이 자상해요. 연기도 열심히,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또한, “지성 아빠가 그랬어요. 배우는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고 상처받은 사람들한테 약을 발라주는 사람이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요”라며 지성처럼 착하고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한편 방영 초반부터 꾸준히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3월20일 오후 10시에 1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