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SUV용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과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 PS71'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크루젠 HP71은 SUV용으로,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고무화합물을 적용,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눈길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사이드월은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을 통해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또 타이어 패턴을 재설정, 승차감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주력했으며 접지면, 숄더부 블록의 강성 설계를 통해 핸들링과 내구력을 높였다. 16~20인치의 총 28개 규격이 있으며가격은 본 당 20만~30만 원이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차의 주행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제품이다.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와 젖은 노면 접지력을 높여 민첩한 핸들링을 뒷받침하며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고속에서의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사이드월은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채택, 고성능이미지를 각인시켰다. 17~20인치의 24개 규격이 있으며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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