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위기청소년 예술치유 돕는다

입력 2017-03-15 09:43
수정 2017-03-23 20:48
GS칼텍스가 검찰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예술치유를 돕는 '마음톡톡' 활동을 전남 여수에 이어 순천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마음톡톡은 회사측이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순천지청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시행 첫 해 보호관찰·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의 위기청소년 119명을 예술치유했다. 성과에 따라 올해는 순천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약 140명의 위기청소년 예술치유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가 전담한다.

해당 청소년은 매주 1회 총 15회 일정으로 여수시 GS칼텍스예울마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악기 연주 등의 예술치유를 경험하거나 집중치유과정인 올데이 뮤직캠프에 참가한다. 오는 연말에는 예울마루 합동공연에 나선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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