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200㎞ 달리는 신형 i3 예약 시작

입력 2017-03-12 16:42
수정 2017-03-12 17:41
BMW그룹코리아가전기차i3의배터리용량과성능을 개선한 'i3 94Ah'의예약을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33㎾h용량, 94Ah의리튬이온배터리를탑재해완충시구형대비50%정도주행가능거리가늘어났다. 배터리효율을높여냉난방사용조건에따라1회충전에최대200㎞까지주행할 수 있는 것.출시시기는 오는 6월이다.

외관은 기존두색상에프로토닉블루와 플루이드블랙,미네랄그레이의세가지를 추가했다.실내는BMW i블루액센트를 채택한가죽스티어링휠,뉴트로닉아라가츠그레이색상의BMW i블루콘트라스트스티치를적용한직물시트,매트앤더사이트실버인테리어표면등고급소재를 쓴 아틀리에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 주행중버튼하나로BMW콜센터와연결,목적지 주소를내비게이션으로전송하는컨시어지서비스를3년간무상으로 받는다.

상위트림인 SOL+는스위트 인테리어품목을 마련, 천연마감처리한가죽을시트 등에 활용했다.레이더를이용,교통상황에맞춰설정속도를자동조절하는액티브크루즈컨트롤과차선유지보조등반자율주행기술을포함한'드라이빙어시스턴트플러스'기능도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LUX 5,950만 원, SOL+6,550만 원이다. 8년또는10만㎞의 배터리 품질 보증을 기본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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