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청년 문제 해결 방안 다룬 ‘다큐프라임’ 노개런티 출연

입력 2017-03-06 11:22
[연예팀] 유병재가 청년들의 희망을 찾아 나선다.방송인 유병재가 2월27일부터 방송된 EBS 4부작 다큐멘터리 ‘2017 시대탐구 청년-평범하고 싶다’ 중 4부 ‘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1960년대 이후 처음 맞는 2%대 저성장 시대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주목했다. 청년들이 토로하는 ‘진짜’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이 가운데, 유병재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취지에 깊게 공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촬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청년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스페인과 대만으로 떠났다. 그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스페인과 대만의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이유를 소개할 예정.그는 “방송 일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밤새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매일 일을 찾아다니고, 면접을 보는 사람들보다 특별히 내가 더 고생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마치 나만 운이 좋아 혼자 탈출하게 된 것 같은 미안함과 죄책감 같은 게 있다”고 고백했다.한편 유병재가 출연하는 EBS 4부작 다큐멘터리 ‘2017 시대탐구 청년-평범하고 싶다’ 중 4부 ‘할 수 있을까?’ 편은 3월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E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