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스컬 아일랜드’, 몬스터 스펙 공개...‘상상 이상의 거대 괴수들’

입력 2017-03-06 10:27
[연예팀] ‘콩: 스컬 아일랜드’의 몬스터가 공개됐다.3월6일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감독 조던 보그트-로버츠)’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작품의 8일 개봉을 앞두고 몬스터 스펙을 공개했다.‘콩: 스컬 아일랜드’는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킹콩의 탄생을 그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토르’ 시리즈의 배우 톰 히들스턴과 마블의 슈퍼 히어로 캡틴 마블을 연기할 브리 라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먼저 첫 번째 몬스터 콩은 스컬 아일랜드의 수호자로서 키는 31미터, 무게는 158톤에 이르는 거대 생명체다. 그의 존재는 섬의 잔악한 괴수들이 날뛰지 않게 막아 이국적이고, 독자적인 스컬 아일랜드만의 생태계가 유지되게 돕는다. 이어 두 번째 몬스터 스컬 크롤러는 강력한 두 팔이 달린 뱀과 비슷한 몸통에 무서운 해골 같은 얼굴을 한 커다랗고 잔악한 몬스터다. 오랫동안 섬에서 살아온 그는 콩의 가족을 죽인 무시무시한 파괴자며, 키는 3미터에서 28미터, 무게는 40톤에서 100톤에 이른다.세 번째 몬스터 스커 버팔로는 스컬 아일랜드에 서식하는 다른 종족들에 비해 온순한 몬스터다. 필요한 경우 물 속에서 수일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산호초 같은 등만 내놓고 완벽 위장이 가능하다. 키는 13미터, 무게는 22톤에 달한다.한편,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는 3월8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