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오는 3월 6일부터 서울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7'에 참가해 자율주행차를 위한 스마트 테스트 솔루션과 데모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NI는 자율주행차의 테스트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측정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NI의 플랫폼 기반 방식은 시스템 전체의 타이밍 및 동기화 기능을 갖춘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ADAS, V2X, 인포테인먼트, 파워 트레인, 바디 및 새시 등 다양한 자동차 테스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NI의 HIL(Hardware-in-the-Loop) 솔루션은가상 환경을 구축해 차에 장착되는 전체 임베디드 시스템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개방형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엔진, ADAS, 전기차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테스트 셀(Test Cell)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의실시간 결과를 제공하고, 레이더 솔루션은 신호 생성, 처리, 분석 기술로 시뮬레이션 검증이 가능하다.
전시회 첫날에는 한국NI 오토모티브 담당 정호민 부장이 기업 세션 발표에 참가해 '커넥티드 카 테스트 솔루션'을 주제로 NI의 솔루션을 적용한 아우디의 자율주행차 레이더 테스트와 미국 하만의 인포테인먼트 테스트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NI 부스(킨텍스 10홀, 8018)에서는 전시 및 데모 시연과 함께 전문 엔지니어의 제품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상담 신청 및 전시 정보는 korea.ni.com/events/tradeshow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NI의 자동차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ni.com/ko-kr/innovations/automotive.html에서열람가능하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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