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털어라’, 3월13일 정규 편성 확정...유재환-EXID 혜린 합류

입력 2017-02-28 10:44
[연예팀] ‘편의점을 털어라’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가 정규 편성을 확정, 오는 3월13일 첫 방송된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기존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쿡방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신개념 요리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 담긴 예능프로그램이다.정규 편성에 앞서 지난 1월13일 첫 방송된 ‘편의점을 털어라’ 1회는 평균 3.5%, 최고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편의점 음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매주 방송 후 ‘편의점을 털어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레시피가, 매번 똑같은 배달 음식에 지친 ‘야식 매니아’들에게 따라 하기 쉬운 요리법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여기에 유재환과 EXID 혜린이 합류를 결정지으며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환과 혜린은 짝을 이뤄 편의점 음식 조합을 개발,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기존에 출연하는 토니안, 강타, 박나래, 딘딘의 아성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만능 MC’ 이수근과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먹방 남신으로 거듭난 윤두준이 보여줄 브로맨스 케미, 패널들의 야심찬 레시피를 평가할 새로운 게스트들의 출연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윤호 PD는 “파일럿 편성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다. 지난 3회 동안 미처 보여드리지 못한 편의점 토크와 레시피가 있었는데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박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는 오는 3월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