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셀프 흑역사 생성...“예쁜 척은 노노해~”

입력 2017-02-27 14:31
[연예팀] ‘식식한 소녀들’의 숙소가 다시 한 번 베일을 벗는다. 27일 방송하는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동해안 최대의 황금어장, 겨울 미식의 도시 경상북도 포항에서 4대 미신(味神)을 영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제작진은 많은 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모습이 담긴 숙소를 다시 한 번 카메라에 담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소녀들은 촬영이 끝난 후 진솔한 토크는 물론, 사진 찍기와 댄스타임을 가졌다. 특히 소녀들의 진가는 셀프 카메라에서 발휘됐다. 여기에 솔직한 입담은 덤이다. 박보람은 계속해서 “다시 한 번 더 찍자”고 외치는 자이언트 핑크에게 “질린다. 질려”라고 일침을 가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루나는 “우리 엽기 사진을 찍자”며 “예쁜 척 하는 거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흑역사에 가까운 엽기 사진을 남겨 배꼽을 쥐게 했다. 그런가하면 그대로 잠들기에 시간이 아까웠던 소녀들은 체력이 고갈될 때까지 댄스타임을 즐겼다. 자이언트 핑크는 옷걸이 댄스를, 차오루는 달리기 댄스, 루나는 아재 댄스를 아우르는 등 소녀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댄스타임을 즐겨 지난 통영편 흥신춤판보다 한층 더 과격해진 그림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포항의 겨울 제철 재료 4대 미신(味神)의 찬란한 밥상을 담은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식식한 소녀들’ 6화는 27일 오후 8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티캐스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