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DA가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7일, 디지털 어드벤처(이하 DA)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일본 내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맺고, 그간 쌓아온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DA는 키이스트의 일본 내 자회사이자 자스닥 상장사로 일본 내 유료 한류 채널 KNTV, DA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한류 콘텐츠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재 DA에는 배용준,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이현우, 박서준, 구하라 등 한류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DA의 방탄소년단 전속 계약은 DA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일본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아울러 방탄소년단은 2013년6월 싱글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한 이후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탄소년단만의 개성을 입힌 강렬한 힙합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 200’ 26위와 한국 가수 최초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진입(62위)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방탄소년단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열린 ‘2016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2016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연이어 대상을 휩쓸며 명실공히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최근 발매한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미국 ‘빌보드 200’ 61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최초 4연속 빌보드 차트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미국 아이튠즈의 메인 차트인 송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봄날’ 8위를 비롯해 ‘낫 투데이’ 등 신곡 3곡도 모두 ‘톱 3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이와 관련해 DA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2014년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인터뷰, 팬미팅 등 러브콜이 쇄도할 정도로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다. 작년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2집 ‘유스(YOUTH)’가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방탄소년단의 일본 내 위상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의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갈 예정이다.(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