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메이트’ 이현하 감독, “청소년 관람불가는 타당한 등급”

입력 2017-02-20 16:37
[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이현하 감독이 관람 등급을 언급했다.2월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이현하 감독,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했다.이날 이현하 감독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에 관해 “그렇더라. 말씀하신 것처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나왔다”며, “제가 보기에는 야한 장면의 존재 여부를 떠나 사실상 영화의 정서를 어린 친구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그래서 만족과 불만족을 떠나서타당한 관람 등급이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커피 메이트’는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로, 배우 오지호와 윤진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한편,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 향처럼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질 영화 ‘커피 메이트’는 3월1일 개봉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