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언슬2’가 걸그룹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이하 언슬2)’는 첫 방송부터 ‘7인 7색’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일곱 언니들의 케미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와 함께 2월17일 방송될 ‘언슬2’에서는 본격적인 ‘걸그룹 프로젝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카메라 앞에서 오디션을 보듯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언니들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보컬과 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며 뿜어내는 언니들의 7가지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들의 꿈을 위해 총괄 프로듀서 김형석 작곡가, 무대 연출가 박칼린, 연기 코치 안혁모, 보컬 디렉터 한원종,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 안무가 김화영, 안무가 김규상까지 일명 ‘김형석 사단’이 총출동, 레벨 테스트를 비롯해 하드코어 트레이닝에 돌입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댄스 트레이너 김화영은 “‘언니쓰2’의 콘셉트는 김밥천국”이라면서 다양한 메뉴가 한곳에 모였듯이, 각기 다른 매력을 한 세트로 보여주는 친숙한 걸그룹을 목표로 함을 밝혔다. 이에 막강한 트레이너들의 지원사격 하에 탄생할 ‘언니쓰2’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금일(16일)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언니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전소미, 한채영, 공민지는 보컬 트레이닝을 위해 비주얼을 잠시 내려놓은 채, 양 볼이 찌그러질 정도로 입 꼬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입을 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총괄 프로듀서 김형석과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끈다. 마치 언니들의 엉망진창 가창력에 큰 충격이라도 받은 듯 심각한 표정. 이에 김숙은 “(트레이닝) 하다가 도망가는 거 아니야?”라며 트레이너들을 걱정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과연, 개성 강한 일곱 명의 언니들이 각각 무슨 노래로 테스트를 받았을지, 또 어떤 트레이닝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걸그룹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