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챙겨야 할 몇 가지가 있다. 헤어 스타일도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손톱에 색을 입히는 ‘네일 아트’ 역시 멋을 추구하는 이라면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네일 아트는 손재주가 있는 이라면 집에서도 손쉽게 네일 폴리시를 이용해 관리를 할 수 있어 스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즐기는 취미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네일 아트를 ‘잘’ 하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다양한 종류의 네일
일반 네일 폴리시로 하는 아트가 주를 이루던 것도 옛 말이 됐다. 요즘은 젤 폴리시를 램프를 이용해 ‘굽는’ 네일이 유행이다. 일반 네일 폴리시의 단점으로 꼽히던 마르는 시간, 짧은 유지기간 등을 보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젤 네일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일반 네일 폴리시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싼 가격과 제거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런 면 때문인지 요즘 새롭게 유행하는 방식이 스티커 형식의 붙이는 네일이다. 스티커를 이용해 이미 디자인 된 네일팁을 손톱에 붙여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편리함을 강점으로 한다.>> 스타들도 즐기는 네일
네일 아트를 하고 싶은데 어떤 컬러를 선택할지, 어떤 디자인으로 꾸며볼지 떠오르지 않는다면 스타들의 네일 아트를 참고 해 보자. 스타들 중에는 네일 아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전문가 못지 않은 셀프 네일 아트 실력을 자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셀프 네일의 대표주자로는 소녀시대의 태연을 꼽을 수 있다. 태연은 본인의 SNS에 셀프로 꾸민 네일 아트를 종종 공개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한다.구하라 역시 네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네일 하라> 라는 책을 출간 하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 위 컨셉을 소화할 때 네일 아트를 놓치지 않고 첨가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도 했다.배우 신민아도 네일 아트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스타다. 평상시 그가 선택한 예쁜 컬러의 네일이 폭발적인 관심을 자아내 일명 ‘신민아 네일’ 이라는 검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네일은 직접 칠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일 컬러를 선택할 때도 ‘퍼스널 컬러’가 중요하다
언제부턴가 메이크업을 할 때 ‘쿨톤’과 ‘웜톤’으로 나뉘는 퍼스널 컬러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본인의 얼굴톤에 맞는 색이 있고 피해야 할 색이 있다는 퍼스널 컬러.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네일 폴리시 컬러를 선택할 때도 퍼스널 컬러를 적용하면 보다 완벽한 네일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본인의 피부가 쿨톤에 가깝다면 원색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예뻐 보일 수 있다. 웜톤 피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를 선택하면 위화감 없는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집에서도 네일 케어 하는 법
tip 1. 깔끔한 큐티클 제거로 단정한 손 만들기손재주가 부족해 네일 아트를 직접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깔끔하게 관리만 해 주어도 부끄럽지 않은 손을 만들 수 있다.손톱이 박힌 자리에 거스러미가 일어나면 단정한 손을 만들 수가 없다. 간단한 큐티클 제거 도구를 구비해 놓고 주기적으로 거스러미를 관리 해 주기만 해도 단정한 손을 만들 수 있다.스팀 타올을 만들어 거스러미를 부드럽게 만든 후 제거하면 쉽다.tip 2. 네일 컬러 쉽게 바르는 법네일 폴리시를 바를 때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한다면 쉽게 컬러링에도 도전할 수 있다. 먼저 손톱 아랫 부분에서 1mm 정도 간격을 두고 바르는 것이 포인트. 그래야 손톱이 자라면서 네일이 들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진출처: 태연, 구하라 인스타그램,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