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현주엽, “선수 시절 심장 검사 받은 적 있어”

입력 2017-02-14 18:00
[연예팀] 현주엽이 과거 심장 이상을 이야기한다.2월14일 방송될 MBN ‘엄지의 제왕’ 215회에서는 ‘내 몸의 시한폭탄 심혈관 질환’이라는 주제 아래 상식을 파괴하는 심혈관 질환 상식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장의학 전문의 이종구 박사는 “매일 소주 두 잔이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이에 MC 허참은 “조부께서 매일 식사와 함께 청주 한두 잔을 곁들였는데, 실제 90세가 다 되도록 정정했다”고 공감했고, 권오중 박사 역시 “적정한 알코올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잡는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방송인 현주엽은 “선수 시절, 심장에 큰 무리가 생겨 검사를 받으러 갔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뛰고 난 뒤 심장에 큰 압박을 겪으며 고통을 느꼈다.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안심시켰다.이를 듣던 이종구 박사는 “바로 검사 받은 것은 참 잘한 일이다. 심장 질환의 전조 증상을 검사할 때, 멀쩡한 상태에서 검사하면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 심장에 무리가 가해진 상태에서 이상이 생기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