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 기자] 여성들의 피부 고민 중 하나인 여드름. 주로 학생 때 활발한 피지 분비로 인해 생기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대부분 없어지곤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전히 불쑥불쑥 찾아오는 성인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 고민에 휩싸인 이들도 많다. 내 피부의 SOS 신호인 여드름, 완벽하게 예방하고 커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여드름, 왜 생길까?
최근에는 환경 호르몬이나 미세 먼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성인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부위별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소개한다. 이마 : 주로 피지가 과다 분비되어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나, 성인의 경우에는 앞머리가 있어 피부에 마찰되거나 스트레스 혹은 심장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 생긴다. 코 : 소화 기능이 저하될 때 많이 생긴다. 특히 코는 다른 부분에 비해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이 넓어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여드름이 자주 생긴다. 볼 : 주로 폐나 간이 좋지 않을 경우 몸에 독소가 쌓이는 바람에 여드름이 발생한다. 혹은 손으로 자주 얼굴을 만지거나 휴대폰을 자주 대면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입 : 신장이나 생식기가 좋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하거나 주기가 불규칙할 때 생긴다. >> 이미 생긴 여드름, 어떻게 대처할까?
여드름은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얼굴에 울긋불긋 생긴 트러블로 인해 고민이 많다면 방법은 하나다.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흉터를 최대한 남기지 않고 없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우선적으로는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한 클렌징을 해 주자. 이후 스킨 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해로운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 또한 여드름을 함부로 짜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여드름을 가라앉혀 주는 티트리 오일이나 트러블 스팟 제품을 면봉에 발라 얹어줄 수 있도록 하자 . >>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예방에 신경 쓰자
맑고 깨끗하게 잡티 없는 피부를 원한다면 여드름이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여드름을 기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청결한 손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최대한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다. 이 외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식습관과 더불어 운동을 해 주는 것도 여드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여드름을 가려주는 완벽 커버 베이스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을 들어가기 전 중요한 것은 수분감 넘치는 스킨 케어를 통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여드름 흉터 부분이 각질이 일어 더욱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이스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마스크 팩이나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줄 수 있도록 하자. 이후 그린 컬러의 컨실러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해 여드름 난 부분을 집중적으로 발라 붉은 기를 커버해 줄 수 있도록 하자. 이후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골고루 도포한 후 브러시보다는 촉촉하게 적신 스펀지를 사용해 충분히 두드려 가며 밀착 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스틱 컨실러를 사용 해 완벽히 가려지지 않은 부분에 톡톡 두드려 얹어준 후 가루 파우더를 살짝 얹어주면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