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족’ 정만식, “보기와 다르게 저 따뜻한 놈입니다~”

입력 2017-02-07 17:19
[임현주 인턴기자/ 사진 백수연 기자] 정만식이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2월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만식, 이요원, 이솜, 정준원이 참석했다.이날 현장에 참석한 정만식은 “저도 잔잔하고 부드러운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이런 소재의 영화 캐스팅 제의가 거의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사실 저희 조카들도 저한테 말을 잘 안 걸더라. 하지만 알고보면 저도 따뜻한 놈이다. 많은 감독님들의 연락 기다리고 있겠다”며 바람을 비췄다.‘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선택한 첫 번째 한국영화라는 사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대국민 휴먼 코미디 영화 ‘그래, 가족’은 오는 2월15일에 대개봉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