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

입력 2017-02-03 10:26
수정 2017-02-22 00:08
랜드로버코리아는신기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출시한다고2일 밝혔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새 차는안전품목을 대거 탑재했다.의도치 않은 차선이탈 시자동 개입해 위치를 바로잡는 차선이탈방지와후방차 감지기능을 포함한 사각지대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했다.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360도 주차보조장치및 주차보조기능,운전자모니터링 시스템 등 편의품목을 전 트림에기본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넣었다.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구형 대비2배 빠른 반응속도와 화질을 확보했다. 또 인컨트롤 앱과 T맵을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



선택품목으로는 텔레매틱스 시스템'인컨트롤'을 마련했다.먼저 '인컨트롤 프로텍트'는 사고 발생 시 긴급지원팀을 연결, 대처를 돕는 'SOS긴급출동'과 주행중 문제 발생 시 서비스팀과 연결하는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포함한다.두 기능은 차내에 설치한컨트롤 유닛을 통해 위치 및 상태를 바로 전송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잔여연료량,주행가능거리,주차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앱 에센셜'도 준비했다.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은 스마트폰을 통해 공조장치 제어, 도어 잠금 및 해제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한다. 또'인컨트롤 시큐어'는 도난 발생 시 알림과 함께 관할지역 경찰에 차 위치를 전송한다.

재규어는130만 원 상당의 인컨트롤 프로텍트와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을 초기 등록 200대 한정으로무상 제공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1억2,780만~1억8,470만 원이다. 신차 구입 후5년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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