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은 기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싶은 일명 ‘공공재 스타’ 중의 한 명인 강동원.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비주얼까지 갖춰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모델로 활동하던 그는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브라운관에 데뷔했고 다음 해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 후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부터 현재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마스터’까지 1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없어서는 안 될 배우로 떠올랐다. 여심을 저격하는 패션 센스까지 갖춘 그의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보자.▶ 2015년 11월 영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의 제작발표회장에서 개성 있는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그는 블랙 터틀넥과 원버튼 수트에 하의는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여러 개의 지퍼가 장식된 특이한 블랙 레더 팬츠를 매치해 반전 있는 패션을 뽐냈다.그의 상하의 반전 있는 스타일링은 제작발표회장을 한순간에 패션쇼 런웨이로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180cm가 넘는 큰 키에 8cm의 힐을 착용해 비현실적인 몸매를 더욱 부각시켜 현장의 많은 기자들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2016년 2월 영화 ‘검사외전’
‘검사외전’ 속에서 죄수복마저도 훌륭히 소화해낸 강동원. 그는 작품의 제작발표회장에서 평소 본인이 추구하는 아방가르드 한 패션을 뽐냈다.큰 키에 어울리는 그의 롱 블랙 코트는 마치 마술사를 연상시키게 했다. 코트 안에 매치된 블랙 터틀넥과 블랙 진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터틀넥 위에 진주 목걸이를 패션 포인트로 주며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독특한 액세서리까지 훌륭히 소화해냈다.▶ 2016년 11월 영화 ‘가려진 시간’
강동원은 자신의 첫 감성 판타지 영화인 ‘가려진 시간’에서 그 전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판타지 장르답게 그는 작품 속에서 긴 머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강동원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 무대에 섰다. 일명 ‘아톰머리’라고 불리는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에도 그의 극강 비주얼을 빛을 바랬다. 또한 루즈한 핏의 블랙 수트와 에나멜 구두를 매치해 여주인공인 신은수와 모던 판타지 패션 케미를 발산했다.▶ 2016년 12월 영화 ‘마스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한 영화 ‘마스터’. 마스터는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상영을 결정하며 개봉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강동원은 ‘마스터’ 스타 라이브 톡에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테슬이 돋보이는 블랙 라이더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또한 블랙 셔츠와 스키니 진을 매치해 깔끔하고 남성미 물씬 풍기는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강동원의 해라고도 말할 수 있는 2016년. 그는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고 시사회와 제작발표회장 등 공식석상을 통해 남다른 스타일과 아우라로 화제를 낳곤 했다. 2017년 새해에는 그가 또 어떤 작품과 패션 스타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