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심은경, “감독님께 먼저 러브콜 보냈다”

입력 2017-01-31 17:12
[이후림 인턴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심은경이 영화 출연의 계기를 밝혔다.1월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이날 심은경은 “박광현 감독님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다. ‘조작된 도시’ 준비하신다는 이야기 듣고, 시나리오 받기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먼저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애정이 많이 갔던 작품”이라고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덧붙여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함 때문에 한국에서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 장르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함께 내비쳤다.‘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 액션영화다. ‘조작된 도시’는 누구나 살인자로 조작될 수 있다는 신선한 발상에 경쾌한 유머를 더한 작품으로 짜릿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2017년 극장가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한다.한편 영화 ‘조작된 도시’는 2월9일 개봉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